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노하라 린 (문단 편집) == 작중 행적 == 카카시 외전 기준으로, 린은 [[제3차 닌자대전]] 당시 처음 전선에 투입된 이후 다른 나뭇잎 부대 쪽에 증원을 가야 하게 된 [[나미카제 미나토|스승]]과 헤어져서 카카시, 오비토와 함께 움직이게 되었다.[* 이전의 전투에서 카카시가 자만해서 먼저 돌격했다가 위기 상황에 처해 부상을 입고, 미나토의 지적을 받은 뒤 린에 의해 치료받은 적이 있었다.] 그러다가 주변에서 모습을 숨기고 은신하던 바위마을 닌자에게 납치당한다. 납치 과정은 자세히 묘사되지 않았지만 린이 '꺅!' 하고 비명을 지른 후 기절한 채로 바위마을 닌자의 팔에 들린 것, 이후 바위마을 닌자들이 주둔하던 칸나비 대교 쪽으로 카카시와 오비토가 린을 구출하러 갔을 때 린이 환술에 걸렸다는 게 밝혀진 것으로 봐선 린이 이 시점부터 환술에 걸려있었을 수도 있다. 아니면 그 땐 단지 급소를 맞고 기절했지만 끌려간 후에 추가로 환술에 걸렸을지도. 그리고 기절한 상태로 칸나비로 끌려가며 '''오비토의 눈이 카카시에게로 가는 계기의 시발점이 된다'''. 린의 납치 후 임무를 중시하던 카카시와[* 카카시는 일단 그 당시만 해도 임무'''만을''' 중시하는 성향이었으며, 납치된 린에 대해 린은 어느 나라에서건 흔치 않은 의료닌자이니 적들이 희귀 인력의 희소성을 알아봐서라도 린을 함부로 대하지 않을 거라고 했다.] 린의 구출을 중시하던 오비토는 서로 언쟁하며 시간을 허비하고 헤어져 각자 제 갈 길을 간다. 하지만 오비토의 말에 감화되어 자기 태도를 반성한 카카시는 바위마을 닌자에게 공격당하는 오비토를 도우며 함께 린을 구하러 간다.[* 이 과정에서 카카시는 왼눈을 잃는다.] 한편 린은 바위마을 닌자에게 환술이 걸린 상태로 포박 당해 있어서 차크라의 흐름이 엉망이었지만, '''그 와중에도 정신력으로 저항하며 정보를 누설하지 않고 버티고 있었다'''. 일단 주변에서 린을 감시하던 바위마을 닌자를 해치운 카카시와 오비토가 린을 구출하고 환술을 풀지만, 해치웠다고 생각되는 바위마을 닌자는 사실 그 당시 잠시 의식을 잃었던 것일 뿐 '''죽지 않았다'''. 이게 화근이 되어서 결국 생존했던 바위마을 닌자가 토둔을 써서 미나토반이 있던 곳으로 바위를 떨궈버리고, 오비토가 카카시를 밀치고 대신 바위에 반신을 깔린다. 린은 이 때 오비토를 크게 걱정하며 눈물까지 보였으나, 오비토의 마지막 부탁에 따라 그 자리에서 오비토의 [[사륜안]]을 카카시에게 이식한다. 이후 오비토의 도망가라는 재촉을 받을 때도 오비토의 손을 꼭 잡고 있는 묘사가 나온다. 린이 오비토에게 품은 감정은 어디까지나 우정 + 동료애긴 했어도, 린 역시 오비토를 꽤 지극히 생각했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나루토가 후반부에 까이게 된 이유 중 하나인 안구 이식을 처음 해낸 인물. 시신경 등을 고려하면 비현실적이라는 목소리가 이 시기부터 없던 것은 아니었지만, '''어디까지나 이 당시까지는''' 어쨌든 감동적인 비하인드 스토리였으며,[* [[토비(나루토)|토비]]의 정체와 린절 씬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이 외전 에피소드는 어째서 우치하도 아닌 카카시가 사륜안을 가지게 됐는지, 카카시가 왜 허당스러우면서도 때때로는 엄숙해지는지, 왜 위령비 앞에서 자책하는 시간을 자주 보내는지, 왜 팀워크를 엄격하게 강조하며 [[모모치 자부자|자부자]]와의 싸움에서 동료를 절대 죽게 하지 않는다고 했는지 등등의 모든 떡밥을 감동적인 이야기로 흠 잡을 데 없이 풀어낸 좋은 이야기였다. 그 외에도 카카시가 어린 시절 상급 닌자가 되는 장면과 소년 시절 미나토 팀의 전쟁 시절의 활약도 있다. 본편에선 나중에나 나오는 토비 전까진 실력을 보일 일이 없었던 호카게가 되기 전 미나토의 금빛 섬광으로서의 활약상이라던가, 치도리의 개발부터 완성까지의 이야기 등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그리고 [[페인(나루토)|페인]]전에서 카카시가 장렬하게 마을을 위해 목숨을 버리며 자신이 지키지 못한 린을 회상하는 장면으로 아름답게 마무리를 지을 뻔도 했다.] 린 본인이 어리긴 하지만 의료 닌자이기도 하고, 나루토의 의료 인술이 원래 차크라 컨트롤 능숙한 의료 닌자는 별의별 것을 다 하는 장면도 나왔었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진 않았었다. 예를 들면 [[시즈네(나루토)|시즈네]]가 네지의 머리카락을 이용해 어깨에 구멍 난 걸 메운다든지... 츠나데와 사쿠라의 [[창조재생]]의 술 같은 사기 인술도 있고. 비단 의료닌자 뿐이 아니고 뭘 했든 그냥 차크라를 잘 컨트롤해서 했다 하면 죄다 납득된다고 봐도 되는 게 나루토 세계관이다.[* 이 문제는 이후 영원한 [[만화경 사륜안]] 설정이 공개되면서 눈을 뽑았다 끼고 하는 장면과 [[시무라 단조|단조]]와 [[토비(나루토)|토비]], [[나가토(나루토)|나가토]] 등의 눈알 쟁탈전으로 점점 열을 올리더니, 종반전에서 마다라의 카카시 눈 즉석 강탈과 바로 안구 착용 & 술법 발동으로 정점을 찍게 된다. 그나마 사스케는 [[우치하 이타치|이타치]] 눈 이식하고 얼마간 붕대를 감고 있기는 했는데... 마다라와 오비토는 하시라마 세포의 재생 작용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결국 카카시의 손을 잡고 오비토가 있는 곳을 벗어나게 된다. 이후 린은 오비토가 자기를 좋아했다는 카카시의 말을 듣고 나름 절박하게 자기 마음을 고백하려 해보지만[* 감정을 잘 안 드러내는 린이 그나마 감정을 강하게 표출했던 얼마 안 되는 장면이다. 다만 타이밍이 그녀를 좋아했던 오비토가 깔려서 거반 죽은 듯한 상황인 데다가 카카시가 고백을 들어줄 상황도 아니어서 상황에 안 맞는 말을 던진 상황이긴 했다.] 카카시는 오히려 자기에게 자조적인 반응을 드러내며 린의 고백을 거절한다.[* 자기는 (임무를 중시해) 린(동료)을 버리려 한 쓰레기라는 말까지 했을 정도로 카카시의 상태가 죄책감에 젖어있다는 걸 알 수 있는 부분. 게다가 이미 오비토가 린을 좋아했다는 걸 아는 상황 + 그 오비토가 자기 구하려다 사망한 상황이 '''방금 전 상황이다'''. 이러니 카카시 입장에선 린이 자기 좋다고 해도 '그래 니 맘 알았어' 하는 식으로 받아주기도 뭣했다.] 그 후 바위마을 닌자들의 증원군에 카카시와 함께 둘러싸여서 위기에 처하나 싶었지만, 카카시에게 준 [[비뢰신의 술]]용 수리검을 통해 온 미나토에 의해 구출된다. 정황상 카카시가 적들을 상대하다 쓰려졌고 린만 깨어있는 상황에서 미나토가 왔고, 린이 미나토에게 상황 설명을 해준 모양.[* 카카시 외전 마지막 편에서도 미나토가 깨어난 카카시를 바라보면서 '설명은 린이 해줬다~' 하는 식으로 말한다.] 카카시 외전 결말 부분에선 죽은 오비토를 생각하는 건지 망연한 분위기로 하늘을 올려다보며 서 있었다. || [[파일:external/img1.wikia.nocookie.net/Rin_and_Isobu.png|width=100%]] || 미나토반에서 오비토가 일단 사망 처리된 지 1년 지난 시점에서[* 작중에선 아직 3차 닌자대전이 진행되던 시점이다.] [[안개 마을]]에 납치되어 '''[[이소부|3미]]의 [[인주력]]이 되어버린 후''' 카카시가 나서 그녀를 구출한다. 그러나 이를 사전에 예측한 안개 마을측에서 치밀한 함정을 깔아두었는데, 린이 나뭇잎 마을에 돌아갈 때 3미를 해방시켜 마을을 부수려 했던 것. 추적당할 당시 이를 눈치챈 린은 카카시에게 자신의 목숨을 거두어 달라고 하지만, 카카시는 사망한 오비토가 지켜달라고 부탁한 대상이자 소중한 동료를 자기 손으로 차마 죽일 수 없었다. || [[파일:린 죽음.png|width=100%]] || [[파일:rinsdeath.jpg|width=100%]] || >'''...카카시...''' 결국 마을을 구하는 겸 '어차피 죽을 거 [[하타케 카카시|사랑하는 사람]]에게 죽자'라는 생각으로 '''스스로 [[뇌절(나루토)|뇌절]]에 맞아 사망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손에 심장이 꿰뚫려 죽는다는''' 비극적인 마지막으로, 린이라는 캐릭터가 팬덤에게 깊이 각인되는 역할을 했다. 다만 이 죽음의 방식이 지나치게 작위적이며 카카시를 배려하지 못한 방식이라는 비판도 있다. 한편 칸나비 다리 전투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아 마다라의 아지트에서 회복 중이던 오비토는 [[하얀 제츠]]의 도움을 받아 린이 납치된 현장에 도착하게 되는데, 하필이면 카카시가 린을 뇌절로 찌른 직후의 상황을 목격하고 만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오비토 린.png|width=100%]]}}}|| 그래서 이때 '''같은 곳 같은 시간에 오비토와 카카시가 [[만화경 사륜안]]을 개안'''하며, '''오비토는 린의 죽음을 목격한 시점에서 현실에 대한 미련을 완전히 버린다.''' 그 착하고 순수하던 오비토의 성격이 180도 달라지는 때가 바로 이 때로, 후에 오비토는 나루토의 최종보스급으로 힘이 커져 많은 이들의 삶을 불행하게 하는 데데 일조하게 된다. 이 사건만 없었다면 오비토는 흑화하지 않고 나뭇잎 마을의 실력 있는 상급 닌자로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사망 후 나뭇잎 마을 묘지에 묻혔으며, 후로도 카카시가 곧잘 린의 무덤 앞에 찾아와서 꽃을 놓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준 것으로 보인다. 자신은 생각조차 한 적이 없지만 [[우치하 오비토|한 남자]]의 인생과 행로, 가치관을 완전히 뒤집어 놓았으며, 결국에는 세계 대전의 원인을 제공했음을 생각해볼 때 어떤 의미에선 진정한 [[팜 파탈]]인 인물. 그런데 코믹스 675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우치하 마다라|마다라]]가 린에게 삼미를 심고 카카시가 린을 죽이도록 짠 것이라는 게 밝혀졌다. 즉 린과 오비토는 그저 마다라에게 이용당했을 뿐이었다는 것. 요약하자면 마다라는 린에게 주인을 넣어 자살을 불가능하게 만든 동시에 카카시에게 죽도록 조종해서 오비토를 흑화시켜 전쟁을 일으키고, 그로 인해 자신이 부활하게 된 이후 오비토를 심장의 주인으로 조종해서 오비토를 제물로 [[윤회천생술|윤회천생]]할 것까지 계산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카카시의 트롤 어게인으로 계획은 실패했다.[* 그러나 그 이후 닌자대전을 들었다 놨다 하고 [[무한 츠쿠요미]] 시전까지 완료했으니 목표 달성 실패라고는 할 수 없다.] 오래전 저승에 가 있어야 했을 동료의 조상님 때문에 불행하게 삶을 마감한 불쌍한 소녀. 한편 미나토는 오비토 사건 때에도 뒤늦게 나타나더니 (원래 작전상 그런 거였지만) 이번에도 그렇고 꼭 필요할 때마다 없는 느낌이라 오비토와 독자들 모두에게 가벼운 어그로를 끌고는 했는데, 마다라가 [[유제스 곳초|'그것도 나다']]를 시전하며 미나토가 없는 틈을 자신이 노린 것이었고, 기타 상황들도 다 자신이 조작한 것이었다는 것을 실토하여 어그로를 미나토 것까지 가져가는 데 성공한다. 마다라는 오비토의 흑화와 자신에게의 감화를 노리고 있어서 오비토의 인적사항을 하나하나 고려하며 린을 죽게 만들 상황을 미리 짜뒀는데, 심지어는 오비토가 항상 노인들을 돕다 집합 시간에 지각하는, 노인분들 한정 인기 짱이라는 것까지 알고 있었다. [[예토전생]]되어 카리스마 넘치던 그 마다라가 늙은 모습으로 마상에 연명하며 쭈그려 앉아 후손 놈의 삼각관계랑 인적사항 파악하며 술수를 꾸미는 장면을 상상하면 엄청난 괴리가 느껴진다. 686화에서 사망한 린의 영혼이 카카시와 오비토를 나루토와 사스케의 [[프렌드 실드]]를 할 수 있게 옮겨주었다. 687화에서 죽은 후 예전 소년의 모습인 오비토의 영혼과 재회한다. 오비토가 죽어서도 카카시를 도우려 하자 '그렇게 싸웠는데도 좋은 친구 사이구나' 라고 말하며 저승에서 기다리겠다고 한다. 오비토가 마지막 '사륜안의 카카시'를 달성하고 다시 저승으로 돌아가면서 둘이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을 듯 하게 되었다. 다만 감동적인 연출과 별개로 해당 연출에 대해서는 비판이 많다. 일단 예토전생된 캐릭터들은 죽음 이후 현실에 대해 전혀 모르는 것으로 일관되게 묘사되었다. 자신이 살아난 뒤 나가토가 잘 해낸것 같다고 생각한 마다라나, 시간이 지났겠지만 죽은 뒤 바로 만나는 거라 바로 다시 만난 것 같다고 말한 나가토나. 애초에 죽고 난 뒤 현실을 살펴볼 수 있었다면 4대 호카게가 나루토의 상황에 대해 놀랄 필요도 없다. 그런데 이상하게 린은 오비토의 모든 것을 지켜본 것처럼 얘기하는데 이건 설정을 따졌다기보단 단순히 연출을 위해 사용한 화법이라 보는게 더 타당하다. 결국 연출을 위해 설정이고 캐릭터 성격이고 다 날려버린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